미술이론 스터디 – 크라우스의 포스트매체론

미술이론 스터디 – 크라우스의 포스트매체론
진행: 권정현
일자: 5/11, 5/18, 5/25, 6/8, 6/15, 6/22
시간: 수요일 오후 7시~9시
정원: 10명
참가비: 15만원

진행자 소개
권정현
옐로우 펜 클럽에서 총총으로 활동한다. 대학원에서 미학을 공부했고, 석사 논문으로 「포스트매체 조건에서의 예술매체 – 로절린드 크라우스의 매체 개념을 중심으로」를 썼다. 요즘에는 미술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이들과 협업하여 전시를 기획하거나 책을 만들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동시대 미술 전시와 문학 작품이 사회적 매체로 기능하는 방식에 관심이 있다.

프로그램 소개
함께 미술이론서를 읽고 공부하는 모임입니다. 강사는 스터디 진행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대부분 참여자의 발제와 토론으로 이뤄집니다.
미술이론 스터디 5월 모임은 로절린드 크라우스의 포스트매체 논의가 담긴 두책 『북해에서의 항해』(현실문화, 2017), Under Blue Cup(MIT Press, 2010)을 읽습니다. 두 책에서 로절린드 크라우스는 전통적인 미적 매체의 매체특정성이 유효성을 상실한 시대에 새로운 관점에서 예술 작품의 매체를 논할 길을 제시합니다. 5월 모임은 로절린드 크라우스의 책을 함께 읽고 토론하며 포스트매체론의 주요 논점을 파악하고, 이를 동시대 미술에 적용하는 것으로 나아가고자 합니다.
미술이론 스터디는 현대미술 이론 서적을 같이 읽고 공부하는 모임입니다. 참여자가 학술적인 글을 읽고 요약하고 견해를 갖는 것을 연습하는 모임으로, 장기적으로는 혼자서 이론서를 읽어나갈 수 있도록 훈련합니다.
* Under Blue Cup은 국내 번역본이 없으므로, 어느 정도 영문 독해가 가능하신 분께 참여를 권장합니다. 다만 진행자의 도움으로 함께 읽어나갈 예정이므로 어느 정도 독해가 가능하면 참여 가능합니다.

함께 읽을 책
로절린드 크라우스, 『북해에서의 항해』, 김지훈 옮김, 현실문화, 2017.
Rosalind Krauss, Under Blue Cup, MIT Press, 2011.

회차별 계획
1회차
강의) 매체 vs 미디어: 포스트매체론의 지평

2회차
『북해에서의 항해』 1/2

3회차
『북해에서의 항해』 2/2

4회차
Under Blue Cup 1/3

5회차
Under Blue Cup 2/3

6회차
Under Blue Cup 3/3

진행 방식
– 발제자는 맡은 부분을 요약한 발제문을 모임 전날 자정까지 업로드합니다.
– 나머지 참여자도 모두 책을 읽어옵니다.
– 발제문을 읽고 서로 질의와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미술 전시는 많이 보는데 이론 지식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
– 학술 서적을 읽고 싶은데 혼자서는 어렵게 느껴지는 분
– 장기적으로 미술이론 공부를 하고 싶은데 기초가 필요한 분
– 영어 원서 독해가 가능하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