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워크숍 – 무엇이든 쓰기 모임

글쓰기 워크숍 – 무엇이든 쓰기 모임
진행: 권정현
일자: 8/17, 8/24, 8/31, 9/7
시간: 수요일 오후 7시~9시
정원: 8명
참가비: 15만원

진행자 소개
권정현
옐로우 펜 클럽에서 총총으로 활동한다. 미술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이들과 협업하여 전시를 기획하거나 책을 만들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동시대 미술 전시와 문학 작품이 사회적 매체로 기능하는 방식에 관심이 있다.

프로그램 소개
‘무엇이든 쓰기 모임’은 무엇이라도 쓰기 시작하여, 어떻게라도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늘 글을 써야겠다고 생각하지만 글 쓸 시간이 없어서, 시작이 어려워서, 자신이 없어서 등 각자의 사정으로 글을 쓰지 못한 사람들을 위한 모임입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에세이(수필)를 씁니다. 에세이는 주제와 형식의 구애없이 자신의 의견이나 감상, 체험을 자유롭게 적은 글입니다. 매주 만나서, 남의 글(좋은 에세이)을 읽고, 각자 내 글을 씁니다. 그리고 각자 쓴 글을 같이 읽어보면서 피드백합니다. 잘 써야겠다는 부담을 내려 놓고 각자의 생각을 편안하게 써 봅니다. 뭘 써야할지 잘 모르겠을 때는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쓰고 싶은 것을 구체화합니다.

주차별 계획
1회차 – 있었던 일 쓰기

  • 자신이 겪었던 사소한 일에 대해 씁니다. 어제, 그제, 지난 주말, 지난 겨울, 어릴 적 등 자신이 겪은 사소하지만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씁니다.

2회차 – 좋아하는 것/싫어하는 것 쓰기

  • 자신이 평소에 좋아하는 것 또는 싫어하는 것에 대해 씁니다. 사물이나 사람, 취미, 습관, 날씨 등에 대해 씁니다.

3회차 – 아는 사람/장소에 대해 쓰기

  • 자신이 잘 안다고 생각했던, 혹은 가깝지만 잘 모른다고 생각했던 사람에 대해 씁니다.

4회차 – 아무거나 쓰기

  • 쓰고 싶은 것에 대해 자유롭게 씁니다. 주제를 정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모임에 대한 감상을 씁니다.

진행 방식

  • [읽기] 진행자가 선정한 에세이 2편을 함께 읽습니다.
  • [쓰기] 40분 동안 각자의 글을 씁니다. (필기구 또는 노트북 지참)
  • [합평] 각자 쓴 글을 함께 읽고 피드백 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하지만 실행하지 못하는 분
  • 생각은 많은데 글로 정리해 보고 싶은 분
  • 글 쓰기 습관을 만들고 싶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