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 워크숍 – 서브컬처 리뷰 쓰기
진행: 이아름
일자: 3/31, 4/7, 4/14, 4/21, 4/28
시간: 목요일 오후 7시~9시
정원: 10명
참가비: 15만원
진행자 소개
이아름
대학과 대학원에서 미학을 공부했다. 아도르노 미학 연구를 바탕으로 예술과 사회의 관계를 비판적으로 탐구했다. 서브컬처와 그 안에서 작용하는 젠더, 식민주의, 소비성의 문제에 관심이 있다. 옐로우 펜 클럽에서 루크로 활동한다.
프로그램 소개
‘서브컬처 리뷰 쓰기’는 만화, 애니메이션, 드라마, 게임 등 대중 문화 작품을 보고 자신의 생각을 글로 구체화 해보는 수업입니다. 거시적인 이론을 다루기보다는 작품 자체에서 일어나는 것과 내가 감각한 것에 집중하여 마지막 수업까지 한 편의 리뷰를 완성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단순한 감상이나 정보의 전달이 아니라 작품을 다양한 관점으로 보고 판단하며 나의 생각과 시각을 설득력있게 제시하는 방법을 익혀봅니다.
회차별 계획
1주차
– 인트로덕션: 서브컬처로 글쓰기
– 자기소개 및 쓰고 싶은 글에 대한 생각 발표.
– 나의 감상을 생각하기
작품을 보고 나는 어떤 감정을, 어떤 평가를 가지게 되었나요? 자신의 솔직한 감상을 생각하고 그것이 어떤 요소에서 기인했는지 추적해봅니다.
2주차
– 인물을 따라가기
작품에 등장하는 인물을 중심으로 글을 써봅니다. 장르나 형식에 따라 인물을 어떻게 다루어야 할지 고민하고, 인물과의 거리감을 조절해봅니다.
3주차
– 형식에 주목하기
작품을 구성하는 다양한 형식적 요소에 집중하여 작품을 되짚고 이를 글로 표현해봅니다.
4주차
– 하나의 글을 만들기
하나의 설득력 있는 글의 주제, 근거, 구성을 조직하는 법을 연습합니다.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리뷰글을 쓰기 위해서 필요한 요소들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판단하여 글을 구성합니다.
5주차
– 과제 발표 및 의견 나누기
진행 방식
– 수업은 진행자의 강의와 과제 피드백 시간으로 구성됩니다.
– 매주 글쓰기/발표 과제가 부여되며, 수업시간에 각자의 글을 읽고 의견을 나누어봅니다.
– 다루고 싶은 작품을 첫 시간에 미리 생각해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글을 쓰고 조언을 받는 시간을 가지고 싶은 분
– 작품을 감상하고 읽어내는 여러 관점을 익히고 싶으신 분
– 좋아하는 작품의 리뷰를 설득력 있게 써보고 싶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