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 스터디 – 소녀의 세계

대중문화 스터디 – 소녀의 세계
진행: 이아름
일자: 9/15, 9/22, 9/29, 10/06, 10/13, 10/20
시간: 목요일 오후 7시~9시
정원: 8명
참가비: 15만원

진행자 소개
이아름
대학과 대학원에서 미학을 공부했다. 아도르노 미학 연구를 바탕으로 예술과 사회의 관계를 비판적으로 탐구했다. 서브컬처와 그 안에서 작용하는 젠더, 식민주의, 소비성의 문제에 관심이 있다. 옐로우 펜 클럽에서 루크로 활동한다.

프로그램 소개
대중문화 스터디는 과거와 오늘의 대중문화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성찰하기 위해 책을 읽고 함께 공부하는 모임입니다. 진행자는 스터디 진행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대부분 참여자의 발제와 토론으로 이뤄집니다.
9월의 스터디에서는 ‘소녀’에 대한 두 권의 책을 읽습니다. 『우리 시대 대중문화와 소녀의 계보학』에서는 한국 대중문화사에서 ‘소녀’의 신화가 세워지는 과정과 대중문화 생산 주체로서 소녀의 역할과 입장을 다룹니다. 『전투미소녀의 정신분석』에서는 일본 서브컬처 속에서 등장하고 소비되어온 ‘전투미소녀’라는 특수한 존재가 어떻게 태어나고 욕망되는지를 탐구합니다. 텍스트를 함께 읽으며 동시대의 문화 조건 속에서 소녀라는 표상을 이해하는 여러 시각을 나누고자 합니다.

함께 읽을 책
한지희, 『우리 시대 대중문화와 소녀의 계보학』, 경상대학교 출판부, 2015.
사이토 타마키, 『전투미소녀의 정신분석 – 싸우는 소녀들은 어떻게 등장했나』, 에디투스, 2018.

회차별 계획
1주차

  • 모임 인트로덕션 및 발제자 결정
  • 『우리 시대 대중문화와 소녀의 계보학』 프롤로그, 1장, 2장

2주차

  • 『우리 시대 대중문화와 소녀의 계보학』 3장, 4장, 5장

3주차

  • 『우리 시대 대중문화와 소녀의 계보학』 6장, 7장, 에필로그

4주차

  • 『전투미소녀의 정신분석』 서론, 1장, 2장

5주차

  • 『전투미소녀의 정신분석』 3장, 4장

6주차

  • 『전투미소녀의 정신분석』 5장, 6장

진행 방식

  • 참여자는 매주 제시된 책의 분량을 읽고 옵니다.
  • 발제자는 맡은 부분을 요약 발제해서 현장에서 함께 읽습니다.
  • 발제를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대중문화 현상을 비판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싶은 분
  • 대중문화 속의 여성, 소녀라는 표상에 관심이 있는 분
  • 함께 책을 읽고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를 가지고 싶은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