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 연구 모임
진행: 이아름, 전혜정
일자: 3/14, 3/21, 3/28, 4/4
시간: 화요일 오후 7시~9시
정원: 10명
참가비: 15만원
진행자 소개
이아름
대학과 대학원에서 미학을 공부했다. 아도르노 미학 연구를 바탕으로 예술과 사회의 관계를 비판적으로 탐구했다. 서브컬처와 그 안에서 작용하는 젠더, 식민주의, 소비성의 문제에 관심이 있다. 옐로우 펜 클럽에서 루크로 활동한다.
전혜정
대학에서는 디지털 콘텐츠를, 대학원에서는 동시대의 시각문화에 대해 공부하고 있다. 국내 캐릭터 소비변화와 관련된 연구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귀여움과 이모티콘, 캐릭터 상품 등을 주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소개
귀여움 연구모임은 귀여움이라는 기호, 귀엽다는 감정에 대해 문화적, 학술적 관점에서 다룬 연구들을 살펴보고 한국과 한국 밖의 문화 현장에서 나타나는 귀여움의 양상과 이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동시대의 귀여움 현상을 다루는 텍스트를 읽으며 귀여움이 동시대의 국가, 자본, 문화산업의 의도를 은폐하거나 미화하는 데 이용되는 여러 시도들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회차별 계획
1주차
- 모임 소개
- 정창훈 <‘가와이이(カワイイ)’의 미학과 표상의 정치>
2주차
- 권유리야 <귀여움과 장애, 기형적인 것의 향유>
3주차
- Natalie Ngai <Sugar and spice (and everything nice?): Japan’s aesthetics>
4주차
- Allison Page<“This Baby Sloth Will Inspire You To Keep Going”>
- 전체 토론
진행 방식
- 참여자는 매주 제시된 글을 읽고 옵니다.
- 진행자의 발제를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 진행자가 텍스트와 가번역본을 제공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대중문화 현상을 비판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싶으신 분
- 귀여움, 캐릭터, 상품 미학 등의 주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