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이론 스터디 – 『장소 특정적 미술』 읽기
진행: 권정현
일자: 9/14, 9/21, 9/28, 10/5
시간: 수요일 오후 7시~9시
정원: 10명
참가비: 10만원
진행자 소개
권정현
옐로우 펜 클럽에서 총총으로 활동한다. 미술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이들과 협업하여 전시를 기획하거나 책을 만들거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동시대 미술 전시와 문학 작품이 사회적 매체로 기능하는 방식에 관심이 있다.
프로그램 소개
미술이론 스터디는 현대미술 이론 서적을 같이 읽고 공부하는 모임입니다. 강사는 스터디 진행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대부분 참여자의 발제와 토론으로 이뤄집니다. 참여자가 학술적인 글을 읽고 요약하고 견해를 갖는 것을 연습하는 모임으로, 장기적으로는 혼자서 이론서를 읽어나갈 수 있도록 훈련합니다.
미술이론 스터디 9월 모임은 권미원의 『장소 특정적 미술』(현실문화, 2013)을 읽습니다. 『장소 특정적 미술』은 1960년대 미니멀리즘에서 발전한 장소 특정적 미술을 살펴보고, 나아가 미술을 넘어 도시, 건축, 공공영역으로 논의를 확장합니다. 9월 모임은 이 책을 함께 읽고, 과거의 장소 특정적 미술을 이해하고, 동시대의 맥락에서 장소 개념을 다시 되짚어 보고자 합니다.
함께 읽을 책
권미원, 『장소 특정적 미술』, 김인규 외 옮김, 현실문화, 2013.
회차별 계획
1회차
- 서론
- 1장. 장소 특정성의 계보
2회차
- 2장. 장로워진 장소 특정성
- 3장. 공공미술의 장소 선정: 통합 vs 개입
3회차
- 4장. 장소로부터 공동체로 – 새로운 장르 공공미술
- 5장. 공동체의 장소 (미)선정
4회차
- 6장. 결론을 대신하여: 한 장소 다음에 또 한 장소
진행 방식
– 발제자는 맡은 부분을 요약한 발제문을 모임 전날 자정까지 업로드합니다.
– 나머지 참여자도 모두 책을 읽어옵니다.
– 발제문을 읽고 서로 질의와 토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미술 전시는 많이 보는데 이론 지식은 부족하다고 느끼는 분
– 학술 서적을 읽고 싶은데 혼자서는 어렵게 느껴지는 분
– 장기적으로 미술이론 공부를 하고 싶은데 기초가 필요한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