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움 연구 모임

귀여움 연구 모임
진행: 이아름, 전혜정
일자: 8/10, 8/17, 8/24, 8/31
시간: 목요일 오후 7시~9시
정원: 10명
참가비: 15만원

진행자 소개
이아름
미학을 공부한다. 아도르노 미학 연구를 바탕으로 예술과 사회의 관계를 비판적으로 탐구해왔다. 서브컬처와 그 안에서 작용하는 젠더, 식민주의, 소비성의 문제에 관심이 있다. 옐로우 펜 클럽에서 루크로 활동한다.

전혜정
학부에서는 디지털 콘텐츠와 문화기획학을, 대학원에서는 동시대의 시각문화에 대해 공부하였다. 국내 캐릭터 소비변화 연구로 석사학위를, 뉴미디어 시대의 캐릭터 및 아이돌 캐릭터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캐릭터와 귀여운 것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연구하고 있다.

프로그램 소개
귀여움 연구모임은 귀여움이라는 기호, 귀엽다는 감정에 대해 문화적, 학술적 관점에서 다룬 연구들을 살펴보고 한국과 한국 밖의 문화 현장에서 나타나는 귀여움의 양상과 이를 이해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봅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귀여움이 가지는 양가적인 성격에 대해 함께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성격이 동시대의 국가, 자본, 문화산업의 의도를 은폐하거나 미화하는데 이용되는 한편, 기존의 규범을 교란하거나 해체하는 저항적인 시도로 제기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해봅니다.

회차별 계획
1주차

  • 모임 소개
  • Maja Brzozowska-Brywczynska “Monstrous/Cute. Notes on the Ambivalent Nature of Cuteness”

2주차

  • Natalie Ngai “Sugar and spice (and everything nice?): Japan’s Aesthetics”

3주차

  • Allison Page “This Baby Sloth Will Inspire You To Keep Going”

4주차

  • Bredikhina, Liudmila, and Agnès Giard  “Becoming a Virtual Cutie: Digital Cross-Dressing in Japan”
  • 전체 토론

진행 방식

  • 참여자는 매주 제시된 글을 읽고 옵니다.
  • 진행자의 발제를 듣고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 진행자가 텍스트와 가번역본을 제공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대중문화 현상을 비판적인 관점에서 접근하고 싶으신 분
  • 귀여움, 캐릭터, 상품 미학 등의 주제에 관심이 있으신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