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 점점점 모이는: ADL이 만난 콜렉티비즘

[대화] 점점점 모이는: ADL이 만난 콜렉티비즘

발표: Against the Dragon Light (박유진, 이문석)
일시: 2024년 12월 15일(일) 오후 2-4시
장소: YPC SPACE(서울시 중구 퇴계로 258 4층)
정원: 20명

이 프로그램은 박유진과 이문석이 〈Against the Dragon Light〉 프로젝트(줄여서 ADL)를 통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동(남)아시아 사회참여예술을 리서치하는 과정에서 마주한 콜렉티비즘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최근 ADL 팀에서 기획한 『점(占): 아시아, 참여, 예술』(2024, 타이그레스 온 페이퍼)에 소개된 아시아의 네 마리 용 지역의 예술가들이 모이고 또 흩어지는 경험에 대하여 나누고, 이후의 콜렉티비즘을 점치는 시간이 되고자 합니다.

*발표자 소개
박유진
협업하는 마음으로 배움의 가능성을 탐구한다. 세계를 번역하고 질문을 공유할 수 있는 도구와 과정을 기획한다. 최근에 《Hope is a discipline》(드아펠, 암스테르담, 2023) 공동 기획, 《아레시보》(TINC, 서울, 2022)를 기획하였다.

이문석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독립 기획자이자 문화 노동자이다. 아시아, 행정 문화, 아카이브 등의 키워드에 관심을 두고, 시각 문화 안에서 개인과 개인을 뛰어넘는 집단적인 상상력이 어떻게 발현되는 지에 관하여 글을 쓰고 기획을 한다. 제11회, 12회 서울미디어시티비엔날레에서 각각 프로젝트 매니저와 어시스턴트 큐레이터로 참여했으며, 2021년에서 2024년까지 서울의 예술 공간 미학관을 공동 운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