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자: 2025년 6월 4일 (수)
시간: 오후 7시-8시 30분
패널: 양효실(『자기이론: 자기의 삶으로 작업하기』 역자)
장소: YPC SPACE (서울시 중구 퇴계로 258 4층)
참가비: 1만원
정원: 20명
자기이론은 기존의 이론 안에서 오독되거나 이론에 애당초 진입하지 못한 주체들, 즉 여성, 선주민, 유색인, 성소수자,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이 이론과 실천, 예술과 삶을 연결한 글쓰기와 예술 작업으로 나타난다. 이 토크에서는 로런 포니에의 『자기이론: 자기의 삶으로 작업하기』의 역자 중 한 명인 양효실과 함께 페미니즘 퀴어 글쓰기 실천으로서의 자기이론, 1인칭으로 이론하기, 난잡한 글쓰기, 고백인 듯 분노 속의 전복인 듯 돌봄인 듯 유머인 듯 사랑인 듯 지금 소수적 실천으로 압도하는 자기이론 분유하기를 이야기 한다.
*추후 『자기이론: 자기의 삶으로 작업하기』 읽기 독서 모임이 열릴 예정입니다.
패널 소개
양효실
서울대 미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는 서울대, 한예종 등에서 강의한다. 『불구의 삶, 사랑의 말』(2017), 『권력에 맞선 상상력, 문화운동 연대기』(2017)와 같은 책을 썼고, 『공동의 리듬, 공동의 몸』(2018), 『양혜규 O2 & H2O』(2021), 『빨강, 파랑, 그리고 노랑』(2018), 『미친, 사랑의 노래』(2024), 『내가 헤엄치는 이유』(2025) 등에 공동 필자로 참여했다. 『우리는 다 태워버릴 것이다』(2021), 『연대하는 신체들과 거리의 정치』(2020), 『자기이론—자기의 삶으로 작업하기』(2025)를 공역했고, 『주디스 버틀러, 지상에서 함께 산다는 것』(2016), 『윤리적 폭력 비판』(2013)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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