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최애캐의 뉴짤, 즉 새로운 일러스트가 리트윗되어 탐라에 들어왔다. 트위터에 올라온 이미지는 화질이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구글로 달려가 원 출처를 찾아내어 다운받고, 그래도 마음에 차지 않으면 ‘waifu2x’주1에 접속해 바로 깨끗하게 확대된 이미지를 추출한다. 선명해진 사진을 받아 데스크톱의 배경으로 설정하고 뿌듯하게 감상하는 것은 하루의 소소한 일과이다. 웹페이지나 sns에서 이미지를 받을 때 나는 항상 화질과의 전쟁을 치른다. … 더 보기 “픽셀의 여정: 디지털 이미지 공유의 물질성”